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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 대표 영화 2편 소개 및 배우 정보

by 모다뷰스타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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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

 

 

1편 영화 <로마의 휴일>

 

1953년 파라마운틴 영화사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원조격 영화이다.

 

투자 대비 엄청난 흥행을 했고 특히 동양에서 유난히 더 인기를 얻는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의상상, 원안상을 수상했다.

 

2차 세계 대전 후 유럽 재건 프로그램인 마샬플랜의 지원을 받아 이탈리아 영화계와 같이 제작하고 영화 곳곳에 관광지 홍보가 드러나는 부분이 많다.

 

 

줄거리

 

로마를 방문한 어떤 나라의 공주 앤은 너무 빠듯한 스케줄에 지쳐 밤에 몰래 숙소를 나와 거리를 돌아다닌다.

 

 

그러다 거리의 벤치에서 깜빡 잠이 들고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미국 기자 조 브래들리는 앤을 하숙집으로 옮겨 안전히 잠자도록 한다. (뜬금없긴하다...)

 

다음날 앤이 공주임을 알고 특종을 얻기 위해 그녀와 로마 시내 곳곳을 누비며 여행하는 한편 친구인 사진사로 하여금 사진을 찍게 한다. 하지만 앤 공주에게 애정이 생기면서 특종을 단념하고 찍었던 사진을 건네주며 이별한다.

 

 

영화 제작 에피소드

 

 

실제 각본은 돌턴 트럼보가 썼지만 당시 공산주의자로 낙인이 찍혀 할리우드에서 활동이 어려워 친구의 이름을 빌려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으로 오드리 헵번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자신의 데뷔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이 된다.

 

원래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여주인공으로 연기하려 했으나 제작사가 힘들어지면서 판권들 파라마운틴에 넘기고 감독도 바꿘다.

 

제작비 부족으로 감독은 영화 스토리를 로마 시내 구경으로 하고 흑백영화로 제작했다고 한다.

 

 

영화에 나온 곳은 대부분 유명 관광지가 되고 1999년 미국 의회 도서관 국립영화 등기부에 영구 보존된다.

 

2편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

 

미국 파라마운틴 제작으로 <로마의 휴일>과 함께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답게 영화 전체에 오드리 헵번의 청순함과 귀엽고 아름다운 매력이 일품인 영화이다.

 

영화 내용

 

 

검은 선글라스에 멋진 보석으로 장식한 옷을 입은 홀리 골라이틀리는 택시에서 내려 보석 가게 티파니 앞에 간다.

 

그녀는 뉴욕에서 혼자 살며 부유한 남자들은 이용해 신분상승을 이루고자 한다. 폴 바잭이라는 작가가 홀리의 아파트로 이사 오고 잠시 전화기를 빌리기 위해 홀리의 방에 간다.

 

폴은 홀리를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그녀에게 점점 마음이 간다.

 

 

하지만 홀리는 가난한 폴보단 상류층의 남자와 연결되기를 원하고 결혼까지 약속하지만 뜻하지 않게 마약 사건과 연루되면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 되고 절망하고 폴은 그런 홀리를 사랑하고 고백하지만 현실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기 힘들다.

 

 

평가

 

 

가난한 여주인공이 뉴욕 상류사회를 열망하면서도 인간적인 사랑에도 목말라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원래 티파니는 뉴욕의 작은 상점이었을 뿐이지만 이영화로 세계적인 브랜드의 보석상이 되고 관광지가 되어 실제로 본점 4층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생긴다.

 

 

 

할리우드의 가장 위대한 배우 오드리 헵번

 

 

벨기에 출생인 오드리 헵번은 영국 은행가 아버지 조지프 앤서니 러스턴, 어머니 네덜란드 귀족인 엘라 판 헤임스 트라 여 남작 사이에서 출생했다.

 

 

부부는 나중 이혼하고 햅번은 어머니를 따라 영국 엘험으로 이사한다.

 

 

오드리의 부모는 파시즘 운동을 후원한 전력이 있는데 이 때문에 부모와 햅번의 장래 약점이 된다. 

 

 

 2차 세계 대전이 발생하자 신변의 위협을 느낀 엘라는  햅번과 함께  외갓집이 있는 네덜란드로 피신하고  아버지 조지프는 전쟁 기간 동안 감옥생활을 한다.

 

 

네덜란드는 결국 독일군에 함락되고 외할아버지는 나치군에 저항한다.

 

나치의 박해를 피해 거처를 옮기고 레시스탕스를 돕기도 하며  전쟁의 막바지에는 지독한 식량 기근에 시달려 햅번은 영양실조에 걸리기도 한다. 그래서 햅번은 전쟁과 관련된 어떠한 연관도 싫어하며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어릴 적부터 연기활동을 조금씩 해오다 뮤지컬에 캐스팅되면서 알려지고 영화 <로마의 휴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이후로도 여러 영화에서 훌륭한 연기를 펼치고 특히 협찬 브랜드가 유명해지면서 햅번의 모든 스타일은 대중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재유행 되고 있다.

 

 

특히 은퇴 이후 유니세프 대사로 활동하며 인권과 자선에 힘쓰고 전쟁난민에게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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