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셜 네트워크>영화 줄거리 실제 인물 감상평

by 모다뷰스타 2022. 10. 25.
반응형

 

소셜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제국 탄생

 


이제 세상은 확실히 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가상의 세상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진짜 세상과 가상의 세상, 그 가상의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크 버거의 이야기가 영화화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버드대 학생인 마크 저크버그는 여자 친구에게 실수를 하고 보기 좋게 차인 후에 친구와 함께 페이스 매쉬라는 웹사이트를 만듭니다.

 

 

이 사이트는 학교 기숙사 홈페이를 해킹해서 만든 사이트였는데 여학생들의 인물사진으로 경기하듯 인기투표하는 사이트였습니다.

 

사이트는 하룻밤에 크게 대박이 나고 친구와 함께 더 페이스북 제작을 시작합니다. 친구인 왈도를 재무책임자로 하여 동업을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서로 갈등과 소송까지 갑니다.

 

 

더 페이스북은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성공적인 출발을 하지만 마크의 고난도 시작됩니다.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옛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우선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한 하버드대 동문인 디브야 나 랜드 그리고 윙클 보크 형제와의 소송, 친한 친구이자 동업자인 왈도와의 회사 운영방식에서의 갈등 등 그의 성공과 대인관계는 반비례로 곡선을 타는데

 

 

영화는 첫 장면부터 소송으로 시작해 마지막 장면도 소송 중으로 끝날 정도로 마크가 얻은 것과 잃게 되는 것을 분명히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의 사업은 대인관계와 상관없이 하루하루 고속 성장하는데 냅스터 창시자 숀 파커를 만나게 되면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얻게 됩니다.

 

 

숀은 음악 플랫폼인 냅스터를 19살에 설립하고 투자에도 관심이 많은 사업가인데 더 페이스북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마크에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친구이자 동업자인 왈도는 그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다른 곳에서 투자를 받거나 페이스북에 광고를 삽입해서 수익을 창출하기를 마크에게 제안합니다.

 

 

그러나 이미 숀을 마음속에 두고 있던 마크는 그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가고 숀의 제안으로 회사 이름도 더를 뺀 페이스북으로 바꾸기까지 합니다. 

 

그 과정에 친구인 왈도는 마크에게 인간적인 상처를 받고 마크와 언쟁을 벌이고 뉴욕으로 가지만 숀과 함께 이런저런 일들을 벌이던 마크는 큰 투자받는 데 성공한 후 회사 지분을 새롭게 정돈하며 잠시 친구와 화해하지만

 

 

숀의 계락으로 왈도와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사실 마크의 욕심도 어느 정도 작용했을 거라 추측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의 에피소드를 넘나들면서 마크의 엄청난 사업 성장 과정과 그사이에 추락하는 인간관계 그리고 홀로 외로이 남겨지는 마크를 번갈아 보여 줍니다.

 

 

마크 저크버그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인 마크 저크버그의 실화를 각색한 이영화는 제목이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소통 플랫폼 중 하나인 페이스북을 경영하고 있지만 막상 그 자신은 소통이 부족합니다. 타인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만든 세계 최고의 소통 웹사이트라는 다소 아이러니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적 재미를 위해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크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한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이 영화와 주인공인 제시 아이젠버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잠시 마크 저크버그의 창업전 얘기를 하자면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11살에 병원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고등학교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을 정도의 이미 준비된 인재였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감독인 데이비드 핀처는 광고 감독으로 시작해 에일리언 3 , 세븐, 파이터 클럽 , 패닉룸 등으로 유명한 감독이지만 흥행은 다소 저조했습니다.

 

 

물론 세븐은 예외입니다만  다소 흥행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비평과 흥행을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영화 나를 찾아줘로 흥행 감독으로 성공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평

 

 


주인공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내용에도 편안히 이야기에 빠져들고 천재들 사이에 섞여 그들과 잠시 생활하며 최고의 회사를 만드는데 참여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없는 기업과 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보는 재미는 이런 종류의 영화가 가지는 강점이자 시청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