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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장 미국 적인 소설 그리고 영화 줄거리 정보

by 모다뷰스타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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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작품 소개

 

 

미국의 소설가 마거릿 미첼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소설은 미리 완성되어 있다가 나중에서 출판되었는데 미첼은 이 작품을 출판할 생각이 없다가 편집자 헤롤드 랜섬의 설득으로 출간한다.

 

 

1000쪽이 넘는 방대한 양으로 마거릿 미첼은  퓰리처상을 받고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미국의 국민소설로 불린다. 영화로 제작되어 1939년 아카데미 10관왕을 하고 출연한 배우들의 대표작이 된다. 

 

 

 

영화 등장인물 및 줄거리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는 조지아주에 큰 타라 농장을 소유주의 장녀로 외모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남자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그녀는 애슐리 윌크스라는 남자를 짝사랑했는데 그가 그녀의 사촌 멜라니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애슐리에게 급히 사랑을  고백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하고 레트 버틀러라는 남자가 이를 목격한다.

 

 

스칼렛은 질투에 눈이 멀어 멜라니의 오빠인 찰스와 사랑 없는 결혼을 하고 그 후 남북전쟁이 터져 애슐리와 찰스는 입대하는데 찰스는 병으로 사망하고

 

 

결혼한 지 몇 달도 되지 않은 스칼렛은 미망인이 된다. 어쩔 수 없이   애틀랜타에 있는 남편의 친척집에 몸을 맞기는데 그곳도 곧 전쟁터가 된다. 

 

 

전투 중 부상한 병사들을 간호하며 지내다 견디지 못하고 얼마 후 스칼렛은 멜라니가 출산하는 것을 돕다가 늦게 피난 가게 되는데  멜라니와 그녀의 젖먹이 아기와 고향으로 피난을 가는데 레트 버틀러의 도움을 크게 받는다.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농장은 폐허가 되어있었다. 노예들은 거의 도망치고 엄청난 양의 목화는 불에 타고 그나마 저택은 간신히  보존되어 있었다.  스칼렛의 어머니는 병에 걸려 죽고 아버지는 충격에 정신질환자가 되어 버렸다.

 

 

여동생과 사촌 멜라니와 어린 조카 그리고 노예 몇 명으로 간신히 살림을 살지만 얼마 남지 않은 재산인 목화와 가축을  북부군이 약탈해 간다. 전쟁은 남부군의 패배로 끝이 나고 마을 사람들도 하나둘씩 돌아오는데

 

 

북군의 군정시대가 미 남부를 강타하고 노예제도 폐지와 과중한 세금 등으로 남부 농장주들은 과거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잃게 된다.

 

 

 

스칼렛 역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 결국 다시 한번 레트 버틀러의 도움을 구하러 떠나지만 버틀러는 북부군의 포로가 되어 전혀 도움을 줄 수 없고

 

 

마침 여동생 수 앨렌의 애인인 프랭크 케네디를 유혹해 자신의 남편으로 만들고 그의 재산으로 농장을 지킨다.

 

 

 

직접 제재소 사업과  남편의 유산을 이용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척해나간다. 다시금 부유해지고 사업을 하며 바쁘게 돌아다니다 흑인 슬럼가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이에 남편인 케네디는 복수하러 갔다가 오히려 죽고 그 뒤 레트 버틀러와 다시 결혼한다.

 

 

 

그러나 아직 애슐리를 잊지 못한 스칼렛의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못하고 부부싸움 도중 스칼렛은 둘째를 임신 중 유산하고  버틀러와 스칼렛 사이에 태어난 어린 딸마저  조랑말에서 떨어져 죽자 결혼생활은 파탄 나고 설상가상으로 사촌 멜라니가 갑자기 쓰러진다.

 

 

멜라니는 죽어가며 스칼렛에게 버틀러에게 친절히 대하고 자신을 대신해서 애슐리를 돌봐 달라고 말하고 숨을 거둔다. 멜라니의 죽음에 비로소 스칼렛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버틀러 새롭게 시작하려 하지만

 

 

칼렛에게 질려버린 버틀러는 이제 더 이상 결혼생활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집을 나간다.

 

 

 

슬픔에 지쳐 쓰러진 스칼렛은 마음속에서 울리는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근본인 타라 농장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용기를 내었듯이 다시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일어난다.

 

 

찬사와 비판

 

 

미국 남북전쟁의 전후 상황과 남부의 생활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전쟁의 혼란한 시기 부유하게 태어났지만 가난해지고 가족과 자신을 그리고 가문의 유산인 땅을 지키지 위해 때론 처절하게 살아가는 한 여인을 잘 표현한 영화이다.

 

하지만 남부를 지나치게 미화하고 북부의 양키들은 나쁘다는 이분적 표현이 많고 인종차별 노예제도에 비판은 고사하고 당시 남부의 여러 가지 모순을 마치 지켜내야 할 전통으로  작품 속이 일부 표현이 되고 있다.

 

 

원작 소설 작가는 남부의 문화를 낭만적이면서 귀품 있고 이를 북부와 흑인들이 파괴하는 야만적인 사람들로 묘사한 부분이 있다.

 

 

물론 작가인 마거릿 미첼이 미국 남부를 무조건적으로 편든 것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는 비판받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각색 과정 중 어려가지 문제시되는 부분을 상당히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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